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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요한계시록 22장 19절 생명책 변개조회수 : 25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4일 19시 30분 57초
  • 요한계시록 22장 19절 생명책 변개

     

    요한계시록 22장 19절은 성경 전체의 마지막 경고로,

    하나님의 계시를 변개하거나 삭제하려는 자들에 대한 무서운 심판 선언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성경의 완전성과 절대성, 더하거나 빼지 말 것을 최종적으로 경고하신 자리이며,

    그 경고의 무게는 그 사람의 ‘생명책’에서의 제거, 곧 영원한 생명으로부터의 단절로 표현됩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경고의 핵심을 “생명책(book of life)”에서 그 사람의 몫을 제거하신다고 명확하게 번역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의 분깃까지 철저히 빼신다고 선언합니다.


    반면에 개역성경, NIV, 천주교 성경 등 현대역본은 “생명책”을 “생명나무”로 바꾸고,

    경고의 내용 전체를 보다 모호하고 상징적인 것으로 약화시킵니다.


    킹제임스 성경 (KJV)

    Revelation 22:19 (KJV):

    “…God shall take away his part out of the book of life, and out of the holy city, and from the things which are written in this book.”


    흠정역:

    “…하나님께서 그의 부분을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빼시리라.”


    여기서 세 가지 제거가 분명히 언급됩니다:


    생명책(Book of life) → 구원 자체의 상실


    거룩한 도시(성 새 예루살렘) → 천국의 영광에 대한 참여 박탈


    이 책에 기록된 것들 → 성경이 약속하는 복들로부터의 완전한 배제


    → 즉, 이 구절은 성경을 고의로 삭제, 변개하는 자는 구원받지 못한 자이며,

    영원한 생명, 천국, 복의 유업에서 완전히 제외된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현대역본의 왜곡 – 개역, NIV, 천주교 성경 등

    개역성경: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NIV:

    “…God will take away from him his share in the tree of life and in the holy city…”


    주요 문제점:


    생명책 → 생명나무로 바꿈

    → **구원의 기록(생명책)**이 아니라, 단지 상징적 은혜의 이미지인 생명나무로 바뀜

    → 이로 인해 실제적인 구원 상실이 아니라 “은혜에서의 손해”처럼 느껴지는 오해를 유발


    그의 몫을 제거함 → 참여함을 제거함

    → **“his part”**라는 말은 그 사람에게 이미 주어진 영원한 생명의 자리를 빼앗는 의미

    → 그러나 “참여함을 제거한다”는 표현은 이미 가진 것이 아니라 단지 접근 기회 박탈처럼 약화됨


    세 번째 경고 생략

    → KJV에는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제거된다고 경고함

    → 그러나 현대역본은 이 구절을 완전히 생략하거나 축소 번역함으로써

    성경 전체의 복과 약속에서 배제된다는 경고가 사라짐


    사본 증거

    킹제임스 성경(KJV), 흠정역, 루터 독일역 등은

    헬라어 **다수 사본(Textus Receptus, Byzantine Majority Text)**을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이 정확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ἐκ 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 – “생명책에서”

    ἐκ τῆς πόλεως τῆς ἁγίας – “거룩한 도시에서”

    τῶν γεγραμμένων ἐν τῷ βιβλίῳ τούτῳ –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러나 **소수 사본(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은

    **“τῆς βίβλου τῆς ζωῆς(생명책)”을 “τοῦ ξύλου τῆς ζωῆς(생명나무)”**로 바꾸고 있으며,

    일부 사본에서는 세 번째 경고 항목(책에 기록된 것들) 자체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 이로 인해 NIV, 개역성경, 천주교 성경 등 현대역본들은

    소수 사본을 따라 이 구절의 경고의 날카로움을 약화시킨 것입니다.


    결론

    요한계시록 22:19은 성경의 마지막 장, 마지막 경고입니다.

    이 말씀은 성경의 단어 하나라도 임의로 추가하거나 삭제하려는 자들에게 내리는 무서운 선언으로,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제거됨”, 곧 영원한 생명에서의 제거를 경고합니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엄숙한 경고를 정확하고도 날카롭게 보존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구원의 상실, 천국의 상실, 성경의 모든 복에서의 완전한 배제를 포함합니다.


    반면, 개역성경, NIV, 천주교 성경 등 현대역본은

    소수 사본을 따르며 “생명책”을 “생명나무”로 바꾸고,

    경고를 상징적, 희석된 표현으로 약화시켜,

    하나님의 심판의 엄중함을 흐리게 만들었습니다.


    결론 요약

    성경을 의도적으로 삭제·변개하는 자는 생명책에서 이름이 제거됩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이 진리를 신학적·문맥적으로 완전하게 보존합니다.


    현대역본은 이 경고를 생명나무, 참여, 상징적 손해 등으로 약화시키며 복음의 심판을 희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 하나라도 더하거나 빼는 자를 결코 생명책에 두지 않으십니다.

    이 경고는 변개자를 향한 구속 없는 심판 선언이며, 킹제임스 성경만이 그것을 온전히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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