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에베소서 5장 30절 부분 삭제
에베소서 5장 30절은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에 실제로 연합된 존재임을 설명하는 중요한 구절이다. 킹제임스 성경(KJV)은 이 연합을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라고 명확히 진술한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등 현대역본은 천주교 소수 사본을 따르면서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을 삭제하고 있어 본문의 완전성과 신학적 깊이를 훼손한다. 1. 본문 비교 킹제임스 성경 (KJV) “이는 우리가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에 속한 지체들이기 때문이라.” 개역개정 “우리는 그 몸의 지체니라” NIV “for we are members of his body.” 삭제된 부분: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 → 이는 창세기 2:23의 “이는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를 인용한 것으로,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아담과 하와의 관계에 비유한 신학적 핵심이 사라짐. 2. 사본적 증거 다수 사본 (Byzantine Text / Majority Text) 헬라어 원문에 다음 구절이 확실히 존재: ὅτι μέλη ἐσμὲν τοῦ σώματος αὐτοῦ, ἐκ τῆς σαρκὸς αὐτοῦ καὶ ἐκ τῶν ὀστέων αὐτοῦ “그분의 몸의 지체요,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에서 나온 지체들이다.” 소수 사본 (Vaticanus B, Sinaiticus א 등) 위 표현이 부분 혹은 전부 삭제됨 웨스트코트-호르트 (W-H), UBS 텍스트에는 짧은 형태만 포함되어 있음 ➡ 다수 사본에 따르면 바울은 아담과 하와의 연합(창 2:23)을 그대로 인용하여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의 신비를 드러냄 ➡ 소수 사본은 이 부분을 생략하여 신학적 그림과 구조가 무너짐 3. 신학적 의미 내용 - 킹제임스 성경 / 현대역본 (NIV, 개역 등) 신학적 연합 강조 - 그리스도와의 육체적 연합을 암시 (살과 뼈 포함) / 단순한 지체로 축소됨 창세기 인용 반영 - 창 2:23의 교회=신부 개념 강조 / 아담-하와-그리스도 연결 고리 단절 그리스도의 신성 보존 - 그리스도의 인성·몸 강조 / 인성과 인류 동일시 흐려짐 4. 요약 에베소서 5:30의 “그분의 몸과 그분의 살과 그분의 뼈들”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을 창세기의 결혼 언약과 연결하여 강조하는 중대한 교리 구절이다. 그러나 개역성경, NIV 등은 소수 사본에 따라 “살과 뼈들”을 삭제하여 그리스도의 인성과 교회와의 친밀한 관계를 약화시킨다. 다수 사본(Majority Text), 고대 라틴역, 시리아역 등은 이 구절을 온전히 포함하고 있으며, 교회의 교리와 구속사적 맥락에 부합한다. 결론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은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바른 본문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대역본들은 천주교 소수 사본의 오류를 따름으로써 핵심 진리를 손상시키고 있다.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자 한다면, 이 구절에서처럼 KJV와 다수 사본이 가장 신실한 본문을 반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