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없음’이라는 말이 성경에 있으면 안 되는 이유, 마가복음 15장 28절
– 하나님의 대언을 지워버린 소수 사본의 폐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책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하신 모든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며, 그분의 대언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들도 문자 그대로 성취하신다. “이로써, 그는 범법자들과 함께 계수되었도다, 하고 말하는 성경기록이 성취되었더라.” (마가복음 15:28, 흠정역) 이 구절은 이사야 53장 12절의 예언이 예수님의 십자가 형벌을 통해 정확히 성취되었음을 증언하는 말씀이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 구절을 아예 삭제하고, 대신 ‘없음’이라는 단어를 넣었다.
‘없음’이라는 표현은 성경에 있어서는 안 된다
성경에서 가장 무서운 표현 중 하나가 바로 본문 자체가 빠지고, 그 자리에 ‘없음’이라고 표시해 놓는 것이다. 개역성경: “(없음)” NIV, NASB 등 현대 역본: 해당 구절 자체를 생략 이런 삭제는 단순한 번역 실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예언과 그 성취를 부인하는 행위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 사본 문제 이 문제의 핵심은 바로 사본(Text)의 선택에 있다. 개역성경, NIV, NASB 등 대부분의 현대역본은 →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 천주교 중심의 소수 사본을 따르고 있다. → 이 사본들에는 마가복음 15:28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킹제임스 성경(흠정역)**은 → **다수 사본(Majority Text, 공인본문)**을 기반으로 하며 → 마가복음 15:28을 포함한 모든 예언 성취 구절이 정확히 보존되어 있다. 이런 삭제는 초대 교회 이후 “나쁜 서기관들”이 의도적으로 일부 본문을 제거한 결과이며, 이는 성경의 권위와 예수님의 대언 성취 자체를 부정하게 만든다.
왜 이 구절이 중요한가? 마가복음 15:28은 이사야서에서 예언된 내용을 예수님의 실제 죽음 장면과 연결시켜주는 중요한 구속사적 증거다. “그가 범법자들과 함께 계수되었느니라.” (이사야 53:12) 이 예언이 십자가에서 강도들과 함께 죽으신 예수님의 사건을 통해 성취되었음을 마가는 성경으로서 분명히 증언한다. 그런데 이것이 삭제되면, 성경은 예언이 실현되지 않은 책이 되어버리고 만다.
결론: ‘없음’이 있는 성경은 좋지 않은 성경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삭제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예언의 성취를 보여 주는 말씀은 더욱 그래야 한다. ‘없음’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군림하려 할 때 생긴다. ‘없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지우고, 인간의 판단을 덧씌운 결과다. ‘없음’은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분처럼 보이게 만든다. 성경에 없어야 할 것은 ‘없음’이라는 단어다.
우리가 붙들어야 할 성경은? **흠정역(킹제임스 성경)**은 → 하나님의 대언과 성취를 정확히 기록한 성경이다. → 다수 사본에 근거하여 말씀의 보존을 신실하게 유지한다.
**개역성경, 현대역본들(NIV, NASB 등)**은 → 소수 사본에 따라 구절을 삭제하거나 왜곡하며 → 성경의 예언과 역사적 성취를 흐려 놓는다. “기록된바… 성경기록이 성취되었더라.” (막 15:28, 흠정역) 이 구절은 하나님의 말씀은 기록되었고, 성취되며, 보존된다는 영원한 진리를 선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