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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고린도후서 1장 12절: 자랑이 아니라 기쁨이다.조회수 : 1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9일 20시 47분 21초
  • 고린도후서 1장 12절: 자랑이 아니라 기쁨이다.

     

    우리는 “자랑”이 아니라 “기쁨”과 “온유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 성경은 절대 ‘자랑(교만) 복음’을 가르치지 않는다


    오늘날 많은 현대 성경 역본들, 특히 개역성경과 *NIV(New International Version)*는 사람의 내면을 고양시키는 듯 보이지만, 결국 교만을 미화하고 조장하는 번역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린도후서, 갈라디아서, 야고보서 등에 나오는 “rejoicing”(기쁨), “glorying”(영광을 돌림) 같은 말들을 **“pride”(자랑, 자랑)**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태도”를 인간 중심의 자기 자랑으로 왜곡합니다.


    1. 성경은 자랑(교만)을 칭찬하지 않는다

    성경에서 “pride”는 결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교만한 태도로 반복적으로 언급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주시느니라.” (약 4:6, 벧전 5:5)


    “그가 교만으로 높아져서 마귀의 정죄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딤전 3:6)


    “이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생의 자랑이 아버지께로부터 나지 아니하고 세상으로부터 나기 때문이라.” (요일 2:16)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역본들은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해 자랑하고, 자신을 높이라고 격려하는 듯한 어휘를 사용함으로써, 하나님 중심의 겸손에서 사람 중심의 자기 고양으로 복음의 방향을 전환시킵니다.


    2. 현대 역본들은 어떻게 번역을 왜곡하는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고후 1:12


    KJV: “우리의 기쁨(rejoicing)은 이것이니…”


    NIV: “우리의 자랑(boast)은 이것이니…”


    갈 6:4


    KJV: “그러면 그는 자기 자신 안에서 기쁨을 가질 것이요…”


    NIV: “그러면 그는 자기 자신에 대해 자랑(pride)을 가질 수 있다.”


    약 1:9-10


    KJV: “낮은 자는 기뻐할지니… 부자는 낮아진 것을 기뻐할지니…”


    NIV: “형제는 자신에 대해 자랑을 가져야 하며… 부자는 자신이 낮아진 것을 자랑해야 한다.”

    ☞ ※ 주: "should take pride"는 어떤 그리스어 사본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스어 원문에 따르면 여기 사용된 단어들은 kauchaomai (자랑하다), kauchema (기쁨), glory (영광을 돌리다)와 같은 표현들입니다.

    그러나 **“pride” 혹은 “자랑”**을 뜻하는 huperephanos나 alazon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즉, 단어의 의미를 조작하여 인본주의적 자기 긍정 신학으로 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3. 뉴에이지와 “자기 사랑 복음”의 연결

    NIV는 “pride”라는 단어를 정당화하고 확산시키는 데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기 수용(self-acceptance), 자아 사랑(self-love), 자랑(self-pride)”을 영적 덕목으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D. 헌트는 이렇게 지적합니다:


    “성경은 오늘날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자기 수용, 자아 사랑, 자기 신뢰, 자랑, 혹은 자기와 관련된 것들을 추구하라고 결코 말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자랑 혹은 자기 사랑 복음으로 사람들을 유혹하는 것이 유명한 목회자들에 의해 많이 선포되고 있다.”


    오늘날 널리 퍼진 **자기 사랑 복음(Self-Love Gospel)**은 결국 회개와 십자가 없는, 자기 위로와 자기 치유에만 머무는 복음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라”고 명하십니다(눅 9:23).


    4. “온유”가 사라지는 성경, 어떤 결과를 낳는가?

    KJV는 “온유”(meek, meekness)를 31번 사용하고 있지만,

    NIV는 고작 4번만 등장시킵니다.


    이처럼 자기 자신을 낮추는 미덕 대신, 자신을 높이라는 메시지로 가득 찬 성경은 결국 교만한 세대, 자기 중심의 신앙, 순종보다는 자기실현을 추구하는 교회를 만들어 냅니다.


    결론: 우리는 겸손의 복음, 십자가의 복음을 붙들어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을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한 자”(마 11:29)**라 하셨습니다.

    그분을 따르는 제자 역시 자랑이 아니라 겸손과 자기부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현대 역본들이 만들어 내는 왜곡된 단어 하나하나가

    성도들의 신앙 태도를 바꾸고, 교회 전체의 정체성을 흔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알고 붙들기 위해,

    정확하고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 킹제임스 성경을 읽고, 믿고,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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