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누가복음 24장 51절, 왜 어떤 성경에는 빠져 있을까? ― 승천 사건을 삭제한 현대 성경들의 심각한 문제
“예수님의 승천이 성경에서 빠져 있다고?” 이 말을 처음 듣는다면 아마 의아할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개역성경, NASB, ESV, NIV 등 현대 성경들은 누가복음 24장 51절의 중요한 내용을 삭제하거나 각주로 밀어 넣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의 승천 사건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명확한 승천 묘사 누가복음 24:51 (KJV 흠정역) “그들을 축복하실 때에 그분께서 그들을 떠나서 위로 들려 하늘로 들어가시니라.” 이 구절은 예수님의 승천 사건을 누가복음 마지막 장에서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기록은 사도행전과도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동일한 저자, 동일한 기록: 사도행전 1:1–2 “...그분께서 친히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님을 통해 명령들을 주신 뒤에 들려 올라가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한 것이라.” (사도행전 1:2)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분명히 자신이 쓴 누가복음에 **“예수님의 승천까지”**를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서 승천 구절이 빠져 있다면, 사도행전 1:2의 진술은 거짓말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대 역본은 어떻게 번역하고 있는가? 역본누가복음 24:51 개역개정“그가 그들을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가시니라” → “하늘로 들려 가심” 괄호(삭제의 의미로 보임) NIV / ESV / NASB대부분 “he left them” 또는 “was taken up” 구절에 각주: “일부 사본에는 없음” 공동번역 / 천주교 성경유사하게 삭제 혹은 약화된 표현 사용 이로 인해 예수님의 승천이라는 복음의 핵심 사건이 모호하거나 삭제되며, 누가복음과 사도행전 사이의 연결 고리가 단절됩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가? 문제의 핵심은 어떤 사본을 근거로 삼았는가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의 근거: 다수사본 (공인본문, Textus Receptus) 전체 필사본의 99% 이상이 포함 승천 구절이 명확히 기록
현대역본의 근거: 소수사본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 사본 자체가 불완전하거나 편집 흔적 있음 역사적 신뢰성 낮고, 가톨릭 중심의 편집 경향 강함
중요한 논리적 모순 사도행전 1:2는 분명히 “승천까지 기록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4:51에서 “들려 올라가셨다”는 구절을 지우면 어떻게 됩니까?
결과적으로 누가가 거짓말을 한 것이 되고, 성경의 권위는 무너집니다. 그러나 다수사본 기반의 킹제임스 성경은 이 모든 모순 없이 정확하게 승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어떤 성경을 선택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승천은 복음의 완성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고, 지금도 하나님의 오른편에서 중재자로 계시기 때문입니다(히 9:24, 롬 8:34).
승천이 빠진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말씀이 맞지 않는 성경은 하나님의 책이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복음의 시작부터 끝까지 온전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네 조상들이 세워 놓은 옛 지계표를 옮기지 말라.” ― 잠언 22:28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하거나 삭제한 성경이 아니라, 그분의 뜻과 계시가 온전히 담긴 보존된 성경, 킹제임스 성경을 붙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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