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기도와 금식을 지운 성경들 마가복음 9장 29절 – 천주교 소수 사본에 기반한 번역의 위험성
성경은 영적 싸움과 성도의 능력을 기도와 금식을 통해 강화하라고 분명히 가르친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종류는 아무것도, 기도와 금식 외에는 나올 수 없느니라.” (마가복음 9:29, 흠정역)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경들이 ‘금식’이란 단어를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희석시켰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번역 실수가 아니라, 천주교 소수 사본(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 등)의 영향을 받은 구조적 문제라는 데 있다.
주요 본문 비교 – 삭제된 금식과 기도 마가복음 13:33 흠정역: “주의하라. 깨어 기도하라. 그때가 언제인지 너희가 알지 못하느니라.” 개역 / NIV: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기도하라’(pray)가 삭제됨 → 깨어 있음의 방향을 잃음
사도행전 10:30 흠정역: “이 시간까지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었는데…” 개역 / NIV: “제 구시 기도를 하는데…” 금식이 삭제되어 고넬료의 경건한 행위가 약화됨
고린도전서 7:5 흠정역: “금식과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개역 / NIV: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금식’이 사라지면서 부부의 영적 훈련 목적이 반쪽으로 축소됨
고린도후서 6:5 흠정역: “깨어 있음과 금식 가운데서…” 개역 / NIV: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금식은 단순히 음식을 못 먹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자기 정욕을 누르는 영적 행위임
이 삭제의 배후: 천주교 소수 사본 이러한 ‘기도’와 ‘금식’의 연이은 삭제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개역성경과 NIV를 비롯한 현대역본들은 대부분 천주교 주도 아래 편집된 소수 사본을 따른다. 바티칸 사본, 시내 사본은 로마 가톨릭 교리 정립과 전례 중심의 사본 체계를 따르며 회개, 보혈, 기도, 금식과 관련된 수많은 본문을 축소 또는 삭제하였다. 이 사본들을 필사한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직접 경고하신 위선자들과 같은 자들이었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감히 ‘없음’으로 바꾸는 죄를 범했다.
왜 금식이 중요한가? 금식은 단순한 식사 중단이 아니다. 영적 전쟁의 준비이며 기도의 집중을 위한 결단이며 자아를 꺾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행위다. 성경 속 믿음의 사람들은 위기의 때, 결정의 때, 회개의 때마다 금식했다. 그런데 이런 강력한 영적 훈련을 의도적으로 삭제하거나 바꿔버린 성경은 성도들에게서 기도의 능력, 경건의 깊이, 순종의 실천을 모두 빼앗아 간다.
결론: 기도와 금식을 지키는 성경은 하나다 **흠정역(킹제임스 성경)**은 수천 개의 **다수 사본(Majority Text)**에 근거하여 금식과 기도의 구절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개역성경, NIV, NASB, ESV 등은 천주교 소수 사본을 따라 구절 삭제, 의미 왜곡, 신앙 약화를 불러왔다. “이 종류는 아무것도, 기도와 금식 외에는 나올 수 없느니라.” (막 9:29, 흠정역) 이 말씀처럼, 기도와 금식을 부인하는 성경은 결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 |